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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봉준호 감독은 극 중 강력한 용의자로 지목되지만 유전자 감식 결과로 인해 결국 풀려나게 되는 박현규(박해일) 캐릭터에 대해 "실제 모티브기 된 모델이 있다. 논란의 여지가 있어 실명 거론은 하지 않겠지만 윤 모 씨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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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실제 사건과 관련된 많은 이를 만났다. 오죽 했으면 범인을 만나면 물어볼 질문 리스트도 항상 갖고 다닐 정도였다"면서, "영화가 완성됐을 무렵엔 내가 범인을 직접 잡을 수도 있을 것 같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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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엔딩 장면에서 송강호가 카메라를 응시하는 이유도 범인이 영화를 보러 극장에 올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고 설명해 장내에 묘한 긴장감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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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살인의 추억'은 화성 연쇄살인사건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김광림 작가의 연극 '날 보러 와요'를 원작으로 한다. 2003년 4월 개봉해 전국 관객 525만 명을 동원하며 흥행 신드롬을 일으켰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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