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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하트무늬가 빼곡히 새겨진 핑크 컬러 '여성용 잠옷'을 입은 채 거리낌 없이 집안 구석구석을 누비며 천연덕스러운 '허당 연기'를 펼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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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남자답고 씩씩한 성격의 '상남자' 조한선은 초반 여성용 파자마를 입은 자신의 모습에 부끄러운 듯 연신 쑥스러운 미소를 지어보였다. 하지만 손정현 PD의 큐사인과 동시에 안광모로 돌변, NG 한번 없이 OK를 받아내 스태프들을 놀래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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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동안 주로 어둡고 무거운 캐릭터의 역할을 맡아왔기 때문에 복귀작에서는 밝고 경쾌한 캐릭터를 해보고 싶었다. 다행히 두 가지가 딱 맞아떨어지는 작품을 만나게 됐고, 김수현 작가님의 작품을 하게 되는 영광까지 누리게 됐다"며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전혀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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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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