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테판 키슬링이 '유령골' 때문에 팬들의 협박과 위협에 시달리고 있다.
키슬링은 19일 호펜하임과의 분데스리가 원정경기에서 유령골을 기록했다. 자신이 날린 헤딩슛이 골문 바깥을 벗어났다. 볼은 뒤에 있던 광고판을 맞은 뒤 골 그물에 나있던 구멍을 통해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밖으로 나갔던 것을 보지 못했던 주심이 이것을 골로 인정했다. 레버쿠젠은 2대1 승리를 거두었다. 호펜하임은 재경기를 요청했다. 하지만 독일축구협회는 이를 기각했다.
그러자 키슬링은 온라인을 통해 온갖 위협에 시달렸다. 일단 키슬링의 페이스북에 각종 욕설과 협박성 게시물들이 달렸다. 키슬링의 집으로도 항의 편지가 온다. 키슬링은 독일 언론을 통해 "최근의 상황을 견디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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