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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은상은 준영(조윤우 분)의 고소 취하 부탁을 받고 영도(김우빈 분)의 호텔을 찾아갔다. 이를 알게 된 탄은 은상에게 "제발 부탁인데, 내가 신경 쓸 일 좀 안만들 수 없어? 좀 가만히 있을 수 없냐고"라며 화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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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탄은 "너 내일 당장 우리집에서 나가. 못 나가? 학교도 계속 다니고 싶어? 그럼 지금부터 나 좋아해. 가능하면 진심으로. 난 네가 좋아졌어"라며 화를 내는 듯 하면서도 진심이 느껴지는 고백으로 은상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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