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범(경남)이 2013년 K-리그 클래식 34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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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연맹은 30일 경남-전남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김형범을 MVP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김형범은 전반 5분 선제골을 넣고 30분 뒤에는 자신이 얻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추가골을 뽑았다. 후반 8분 박주성이 만든 페널티킥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이날 4대2 승리로 경남은 강등권에 있는 12위 강원에 승점 3점 앞선 11위를 유지했다. 연맹은 김형범에 대해 '효과적인 측면 플레이와 과감하고 강력한 슈팅으로 해트트릭을 작성했다'고 칭찬했다.
베스트11 공격진에는 김신욱(울산)과 고무열(포항)이 이름을 올렸다. 김신욱은 시즌 18호골로 페드로(제주)를 제치고 득점 단독 선두에 나섰다. 미드필더에서는 김형범을 포함해 강승조(경남) 박희도(전북) 최진호(강원)이 한 자리씩 차지했다. 수비수에는 박원재(전북) 윤신영(경남) 김치곤 이 용(이상 울산)이 선정됐다. 최고 골키퍼는 김승규(울산)의 몫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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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매치에는 전북이 부산을 3대2로 따돌린 경기가 뽑혔다. 울산은 베스트 팀의 영광도 안았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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