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지시티전에서 8분 간 활약한 김보경(24·카디프시티)이 영국 현지 언론으로부터 무난한 평가를 받았다.
김보경은 4일 새벽(한국시각) 영국 웨일스의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완지와의 2013~2014시즌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에 후반 43분 게리 메델을 대신해 그라운드에 투입되어 8분 간 활약했다. 후반 46분 역습 상황에서 프레이저 캠벨에게 골키퍼 미셸 봄과 맞서는 패스를 연결, 봄의 퇴장을 유도해냈다. 하지만 출전 시간이 짧아 시즌 첫 공격 포인트 작성에는 실패, 아쉬움을 남겼다. 지난 8월 웨스트햄과의 리그 개막전부터 이어져 온 연속 출전 기록이 10경기 째로 늘어난 부분에 만족해야 했다. 영국 스포츠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는 경기 후 내놓은 양팀 평점에서 김보경에게 '어떤 영향을 주기엔 늦은 투입이었다'는 코멘트와 함께 평점 6점을 부여했다. 이날 출전한 카디프 선수 중 김보경을 비롯해 조던 머치와 게리 메델, 애런 군나르손이 평점 6점을 받았고, 나머지 선수들은 평점 7~8점을 받으면서 1대0 승리에 일조한 활약을 인정 받았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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