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문화기업 강강술래가 반값 할인 등 파격적인 행사를 앞세워 경기불황 가운데서도 소비자 지갑을 활짝 열고 있다.
강강술래는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3일까지 17일 동안 상계점과 시흥점, 고양 늘봄농원점의 매출 실적을 분석한 결과 약 242,000인분이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양으로 환산하면 약 60.5톤(1인분 250g)에 달하는 규모다.
지난 달 28일부터 한우 등 모든 구이메뉴 50% 할인행사를 펼치고 있는 홍대점도 대기 손님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등 일주일 새 8,000명의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측은 소비심리가 위축된 상황이지만 파격행사를 앞세운 탓에 알뜰하게 외식을 즐기려는 가족단위 고객이나 직장인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두 시간 이상 기다려야 할 만큼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홍대점은 이달 10일까지 모든 구이메뉴를 50% 할인 판매하며, 술래양념·돼지양념 등 인기 포장상품 1+1 행사를 벌인다. 상계와 늘봄농원점도 오는 7일까지 매장에서 소고기 구이메뉴를 시키면 한우불고기를, 돼지고기류를 시키면 돼지양념구이를 나갈 때 주문한 인분 수만큼 무료로 포장해준다.
시흥점도 이달 8일까지 술래양념구이와 한돈양념구이를 시키면 각각 동일한 메뉴를 인분 수만큼 포장해 증정한다.
김상국 강강술래 사장은 "예상보다 많은 손님들이 몰리면서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가족이나 직장 동료들과 비용부담 없이 알뜰하게 외식을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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