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모예스 맨유 감독이 '18세 신성' 야누자이에 대한 각별한 보호를 부탁했다.
3일 풀럼전(3대1 승)에서 사샤 리에터에게 허벅지를 밟힌 직후다. 리에터는 후반 추가시간 넘어진 야누자이의 허벅지를 두세차례 밟았다. 주심이 이 장면을 보지 못했고, 경기가 끝난 뒤 고의적, 비신사적 반칙에 대한 비난여론이 증폭됐다. 사샤는 사후 비디오분석에 의해 영국축구협회에 제소돼 징계위원회에 회부됐다. 5일 오후 6시까지 변론을 한 후, 최종징계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모예스 감독은 이와 관련 "나는 사실 경기가 끝날 때까지 상황을 알지 못했다. 벤치쪽에서는 보이지 않는 각도였다. 그러나 매우 좋지 않은 행위였고, 다분히 고의성이 있다고 봤다"고 말했다.
"이제 끝난 일이긴 하지만 나는 아드낭에 대해 좀더 보호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지금 상황보다는 좀더 나은 대접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예스 감독은 야누자이에게 중압감을 즐기고, 대중의 관심으로부터 배울 점을 찾는 리오넬 메시의 능력을 참조할 것을 권했다. "아드낭은 매일 훈련중에도 걷어차이고 견제받는다. 아드낭에게 훌륭한 프로선수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그런 것에 견디고 익숙해져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고 했다. "리오넬 메시를 보고 배울 필요가 있다. 메시는 견제받고 걷어차이는 방면에선 세계 최고 아니냐. 매일 차이고 맞닥뜨리면서도 계속해서 언제나 마법의 순간을 만들고 있다"고 조언했다.
"아드낭과 메시를 비교할 생각은 없다. 그렇게는 말하지 말아달라.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메시가 수비수들의 견제를 이겨내는 방식이다. 아드낭도 그렇게 행동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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