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지원이 자신의 결혼관을 털어놨다.
엄지원은 5일 서울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SBS 새 주말극 '세 번 결혼하는 여자'(이하 세결여) 제작발표회에서 자신이 맡은 캐릭터 오현수에 대해 "무뚝뚝하고 털털하고 욱하는 면도 있다. 보이시하고 연애도 못해본 사람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결혼관에 대해 "두 사람이 한 방향을 보면서 인생이라는 길을 함께 걸어갈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며 "사랑이라는 큰 이름 안에 남녀간의 사랑도 있지만 결혼 생활의 우정도 필요한 것 같다. 사랑과 우정을 함께 하고 싶다. 함께 걸어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밝혔다.
이어 엄지원은 김수현 작가의 작품을 연이어 하는 것에 대해 "'무자식 상팔자'에 이어 하게 돼 책임감도 있고, 복잡한 심경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엄지원은 지난 3월 종영한 김수현 작가의 드라마 '무자식 상팔자'에서 미혼녀 판사 역을 연기한 바 있다.
'세결여'는 '결혼의 여신' 후속으로 오는 9일 첫 방송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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