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이 시작된다.
경주한수원과 창원시청은 6일 경주시민운동장에서 2013년 신한은행 내셔널리그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정규리그 3위 창원시청과 4위 경주한수원은 최종라운드 승리를 통해 극적인 4강행을 이루어냈다. 창원시청은 시즌 막판 9경기 무패행진(6승3무)을 이어가며 한때 9위였던 순위를 3위로 끌어올리는데 성공했다. 경주한수원도 목포시청과 4강행 티켓을 두고 혈전을 벌인 끝에 1대0 승리를 거두며 4강에 진출했다.
4강 플레이오프는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판의 의미가 크다. 경주한수원은 홈에서 경기를 치르는 만큼 반드시 1차전을 잡는다는 각오다. 조주영 손설민을 중심으로 한 미드필드진과 공격의 핵 유준수의 활약이 중요하다. 창원시청은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생각이다. '주포' 곽철호의 부재가 아쉽지만, 미드필드의 핵심 최권수와 김동화에 기대를 걸고 있다. 은메달을 획득한 제6회 동아시안게임에서 감독과 코치로 함께한 박말봉 창원시청 감독과 서보원 경주한수원 수석코치의 대결도 또 하나의 볼거리다. 양팀은 올시즌 1승1무1패로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역대전적에서는 8승7무4패로 경주한수원이 앞서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2013년 신한은행 내셔널리그 4강 플레이오프 1차전(6일)
경주한수원-창원시청(경주시민·오후 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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