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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팀 모비스는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했다. 하지만 모비스는 정규시즌 챔피언을 생각지도 못했던 SK 나이츠에 내주고 말았다. 통합 챔피언을 노렸던 모비스와 그 중심에 있는 함지훈의 자존심에 상처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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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지훈은 이번 시즌 10경기에 모두 출전, 경기당 평균 33분여를 뛰었다. 경기당 평균 14.8득점, 5.9리바운드, 5.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득점력은 4년 전과 같은 페이스다. 리바운드는 조금 떨어졌고, 어시스트는 더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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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지훈은 베테랑 가드 양동근 문태영, 외국인 선수 벤슨, 라틀리프 등과 매우 조직적인 움직임을 보인다. 특히 함지훈이 지난 시즌의 경기력을 뛰어넘고 있어 모비스의 내외곽 파괴력은 더욱 세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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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11월 첫째주 토종 포워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함지훈은 공헌도 점수에서 333.93으로 토종 뿐 아니라 외국인 포워드까지 합쳐서 따져도 전체 1위를 기록했다. 토종 포워드 2위 최부경(SK, 260.15)과 외국인 포워드 2위 제스퍼 존슨(삼성, 263.26)에 크게 앞섰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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