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섹시스타 가수 민해경이 5살 연하 남편을 언급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는 방송인 왕영은과 함께 민해경이 출연해 100명의 퀴즈 도전자와 대결을 펼쳤다.
이날 민해경은 남편과의 특별한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시댁에서 작은 카페를 운영 중이었는데 당시 남편이 그 카페에서 일을 하고 있었다"라고 운을 뗀 민해경은 "남편이 일하고 있는 카페에 가서 커피를 마셨는데, 그때 현금이 하나도 없었다. 그래서 남편에게 '돈을 가지고 오지 않았다'라고 말했고 남편이 외상을 허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 달 후 돈을 갚으러 갔다 연애를 시작하게 됐다"고 드라마 같은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특히 민해경은 "남편과 데이트를 하던 중 '결혼할래'라고 무심하게 물었던 것이 청혼 이었다"면서, "이후 남편이 나의 고백에 당황해 행방불명 됐었는데 결국에는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민해경은 "결혼을 하고 17년이 지났는데 여전히 신혼처럼 좋다"며 남편을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민해경은 러브스토리 외에도 '군기반장' 소문에 대해 "절대 군기를 잡지 않았다. 큰 눈에 냉정한 이미지가 있고, 까칠하고 그러니까 그렇게 보인 것 같다"라고 해명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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