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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감독은 남자프로농구 오리온스 코치로 있다 지난 시즌 막판 전격적으로 KB국민은행 감독에 선임됐다. 삼성생명과의 준플레이오프를 지휘했다. 결과는 2패. 하지만 팀을 제대로 파악도 하지 못한 상황이었기에 큰 의미가 없었다. 서 감독의 여자농구 데뷔는 지금부터가 진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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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쉽지 않은 시즌이 될 전망이다. 디펜딩챔피언 우리은행이 건재하고 지난 시즌 전까지 통합 6연패를 달성했던 신한은행이 이를 갈고있다. KDB생명도 멤버로만 놓고 보면 강력한 우승후보다. 객관적 전력에서 열세인 KB국민은행이 이 세팀을 넘어서기는 쉽지 않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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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인 건 커리가 시범경기에서 월등한 득점 능력을 뽐내며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것. 커리는 지난달 30일 열린 하나외환과의 시범경기에서 혼자 30점을 몰아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걱정이던 가드 라인도 한층 업그레이드됐다는 평가. 동갑내기 콤비인 홍아란과 심성영의 기량이 급성장했다. 또,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국내 최고의 슈터로 존재감을 드러낸 변연하가 팀에 잘 녹아들기만 한다면 자신이 생각하는 기술농구가 분명 통할 수 있다는 게 서 감독의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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