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쿼터 공격 실패부터 패배가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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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전창진 감독이 모비스를 상대로 잘 싸우고도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KT는 6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모비스전에서 49대78로 패했다. 최종 점수는 일방적인 패배였지만, 3쿼터까지 모비스 장신군단을 상대로 스몰라인업으로 잘 싸운 KT였다. 다만, 3쿼터 막판부터 떨어진 수비 집중력이 뼈아팠다.
전 감독은 경기 후 한순간 무너진 수비에 대해 "강팀을 상대로는 선수들이 약속한 플레이를 악착같이 해야하는데 그렇지 못했다"며 "수비도 문제지만 공격이 더 문제였다. 3쿼터 중반부터 공격시 어이없는 실책이 나와 상대에게 쉬운 득점을 내주며 경기 흐름이 상대에 넘어갔다. 공격이 원활하지 못하다보니 수비에서도 힘이 빠지는게 당연했다"고 패인을 분석했다.
울산=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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