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우슈쿵푸협회 이윤재 회장이 자진사퇴했다. 이 회장은 6일 대한체육회에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지난해 베트남 아시아선수권대회 당시 성매매 의혹에 시달렸다. 새누리당 이에리사 의원이 지난달 21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대한체육회의 민원·탄원 자료를 받아 이 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원진이 성매매한 정황이 있다고 주장했었다. 이에 이 회장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지만 이 회장을 거취에 대한 찬반 세력의 다툼이 계속됐다.
지난 2007년 우수협회가 관리단체로 지정되자 관리위원장을 맡으면서 인연을 맺은 이 전 회장은 2008년 제 10대 회장으로 추대됐고, 올해초 대의원총회에서 연임에 성공했었다.
회장직 공석에 대한체육회는 8일 오전 우슈쿵푸협회의 관리단체 지정에 대한 이사회를 열 예정이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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