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축구연맹이 박은선 성별 논란과 관련 유관기관의 협조 및 언론의 보도자제를 요청하고 나섰다.
연맹은 8일 오후 각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본 사안은 한 사람의 인권과 직결이 되어있는 매우 민감하고 조심스러운 사회적 이슈인 만큼 본 연맹에서는 혼란을 증가시키고 한 사람의 인권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성급하고 섣부른 접근과 판단을 하기보다는, 상위 기관인 대한축구협회 및 기타 여러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정확한 문제해결 방안을 찾고자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논란을 부추기는 추측성 보도 자제를 당부했다. '최대한 빠르고 정확한 접근 및 사후처리를 진행하며 공식적인 보도자료를 통해 상황을 배포해 드릴 예정이오니, 각 언론사 관계자 분들께서도 떠도는 소문이나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내용을 바탕으로 또 다른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거나 해당선수에 대한 2차적 피해를 초래하기보다는 본 연맹 및 공인된 기관에서의 보도자료를 통해 증명된 기사 작성을 부탁드린다'고 썼다. '대한축구협회 및 유관단체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최대한 정확하고 신속한 접근 및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이에 대한 보도자료를 배포해 드리겠다'고 밝혔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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