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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셀로 리피 감독(65·이탈리아)은 유럽챔피언스리그(1996년·유벤투스)와 월드컵(2006년 독일·이탈리아)에 이어 2013년 아시아를 제패하는 독특한 이력을 추가했다. 그는 지난해 5월 이장수 감독의 바통을 넘겨받아 광저우 헝다의 지휘봉을 잡았다. 중국 리그에서 2연패에 성공했고, 아시아의 정상에 우뚝섰다. 몸값을 했다. 그의 연봉은 1100만유로(약 160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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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우승이 확정된 후 마침내 웃었다. 코칭스태프, 선수들과 얼싸안고 기뻐했다. 최 감독과는 악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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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중국)=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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