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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쪽에선 장원삼이 투수 최고액을 경신할 후보다. 윤석민과 치열한 다툼이 예상됐지만 윤석민은 해외진출에 올인한 상태. 귀하다는 왼손 선발로 안정된 제구력으로 꾸준한 모습을 보이는 게 장점이다. 그동안 큰 부상도 없었다. 2006년 현대에 입단해 8년간 88승65패에 평균자책점 3.66을 기록했다. 이번 한국시리즈에서 보여준 것처럼 큰 경기에서도 강심장으로 자신의 공을 뿌리는 강점이 있다. 지난 2007년 두산에서 LG로 옮겼던 박명환의 4년간 총액 40억원은 충분히 깰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삼성은 이미 장원삼을 꼭 잡겠다고 선언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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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야수는 롯데의 장성호가 지난 2006년 KIA와 맺었던 4년간 42억원이 최고. 이 기록을 정근우가 노린다. SK의 세차례 우승을 이끈 톱타자 정근우는 2005년 입단해 9년간 통산 타율 3할1리, 377타점, 565득점, 269도루를 기록했다. 빠른발을 이용한 폭넓은 2루 수비도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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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역대 FA 포지션별 최고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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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박명환=2007년=4년 40억원
내야수=장성호=2006년=4년 42억원
외야수=심정수=2005년=4년 6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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