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트문트의 에이스 마르코 로이스에게 특별한 계약조건이 있다. 바로 방출 조항이다.
로이스는 일정 금액만 제시받으면 언제든 팀을 떠날 수 있다. 이러한 조건은 최근 한스 호아킴 바츠케 도르트문트 이사에 의해 밝혀졌다. 바츠케 이사는 12일(한국시각) 독일 방송 스포르트1미디어에 출연해 "로이스는 방출 조항 때문에 우리팀을 떠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조항을 갖고 있는 1군 선수는 로이스가 유일하다"고 했다. 현지 언론은 로이스가 떠날 수 있는 금액이 3500만유로라고 예상했다. 로이스는 2012년 도르트문트로 이적했다. 곧바로 팀의 주축 미드필더로 자리잡았다. 그는 이같은 활약으로 아스널, 바르셀로나, 맨유, 파리생제르맹 등의 구애를 받고 있다. 돈이라면 크게 문제가 없는 팀들이라 3500만파운드는 부담 없는 액수다.
도르트문트는 로이스의 잔류를 위해 방출 조항을 없애고 주급을 올려주려는 계획을 세웠다. 일단 로이스와 도르트문트의 계약은 2017년까지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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