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A대표팀도 아스널 때문에 고민이다. 니클라스 벤트너의 컨디션 때문이다.
몰텐 올센 덴마크 감독은 13일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벤트너가 조금이라도 빨리 아스널을 떠나기를 바랐다. 그는 "벤트너에게 부족한 부분은 분명히 있다. 하지만 이탈리아전에서 2골을 넣었을 정도로 확실히 자신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꾸준히 경기에만 나선다면 기량을 더 발휘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벤트너는 경기에 뛸 수 있는 새로운 팀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홍명보 감독과 같은 고민이기도 하다. 홍 감독은 박주영이 아스널에서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것에 대해 큰 우려를 표하고 있다. 최근에는 박주영이 겨울 이적 시장에서 다른 팀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현재 벤트너와 박주영은 지난 시즌 각각 유벤투스와 셀타비고 임대를 다녀왔다. 올 시즌 아스널로 돌아왔지만 올리비에 지루(프랑스) 등에 밀리며 출전이 쉽지 않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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