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대표팀 공격수 알렉시스 산체스(바르셀로나)가 잉글랜드를 도발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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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는 16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두 팀은 각각 2014년 브라질월드컵 남미, 유럽예선을 통과해 본선을 기다리고 있다. 산체스는 14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익스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지금의 잉글랜드는 본선에서 우승할 정도의 힘은 갖추지 못했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잉글랜드엔 훌륭한 선수가 많다. 그러나 세계 최고의 팀을 이길 만한 수준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남미 이외의 팀이 브라질월드컵 우승을 달성하기 위해선 정말 좋은 플레이를 펼쳐야 할 것"이라면서 "스페인과 독일이 뛰어난 팀"이라고 짚었다.
2005년 프로에 데뷔해 우디네세와 리버플라테를 거친 산체스는 2011년 바르셀로나에 입단해 현재까지 63경기서 27골을 기록했다. 2006년부터 출전한 62차례 A매치에선 20골을 쏘아 올렸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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