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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리그의 동남아 진출은 올해 들어 본격화 됐다. 일부 팀들의 동남아 전지훈련이 시발점이다. 이를 토대로 태국, 베트남, 미얀마, 싱가포르, 캄보디아 등 동남아 5개국과는 이미 교류협정을 맺엊다. 삿포로는 베트남 국가대표 공격수 레콩빈을 데려오면서 동남아 선수 영입 시동을 걸었다. TV중계권 판매도 성과를 보고 있다. 태국과 대만에서는 이미 공중파TV를 통해 매 라운드 별로 실시간 및 녹화중계가 이뤄지고 있다. 최근에는 필리핀 민영방송인 ABS-CBN이 J1(1부리그)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인 'J-리그 하이라이트쇼 2013'의 주 2회 방송을 결정했다. J-리그 사무국은 동남아에서도 축구 열기가 높은 것으로 정평이 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와의 교류를 추진 중이다. 나아가 아시아쿼터(외국인 선수 3명에 아시아축구연맹 회원국 선수 1명 추가 출전 가능)에 J-리그와 교류협정을 맺은 동남아 국가 출신 선수 1명을 추가 보유할 수 있도록 하는 안도 추진 중이다. 상업적 판단에 우선한 계획이다. J-리그는 일련의 활동을 통해 TV중계권 및 머천다이즈 상품 판매 등 J-리그의 수익증대 뿐만 아니라 아시아 시장에서의 선도 역할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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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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