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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는 1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기장에서 스위스와 평가전을 치른다. 이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로 이동, 19일 러시아와 올해 마지막 A매치를 치른다. 김신욱의 합류로 공격 지형도는 변화가 예상된다. 시나리오는 둘이다. 선발과 조커의 갈림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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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가능성이 큰 공격 조합이다. 김신욱의 상승세가 홍명보호에서도 이어진다면 공격 옵션은 더 다양해진다. 박주영(28·아스널)의 부재에 대한 아쉬움도 어느 정도 덜 수 있다. 김신욱은 절정의 흐름이다. K-리그에서 19골을 터트리며 득점왕을 예약했다. 축구에 새로운 눈을 떴다는 평가도 이어지고 있다. 트레이드 마크인 공중볼 장악 외에 볼키핑력과 슈팅력도 향상돼 전천후 공격수로 거듭났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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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김신욱이 조커로 출발할 경우 원톱은 이근호(28·상주)와 김보경 손흥민이 맡을 수 있다. 손흥민은 이날 측면에서 원톱으로 이동, 한 차례 가능성을 점검 받았다. 김신욱이 아닌 다른 공격수가 원톱에 포진하면 제로톱에 가까운 전술이다. 원톱과 섀도 스트라이커의 경계는 허물어진다. 측면 공격수들과도 수시로 포지션을 바꿔가며 다양한 패턴을 구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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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라인에 새 바람이 불고 있다. 하지만 결론은 하나다. 홍 감독이 구성한 틀에 선수들이 맞춰야 한다. 김신욱 손흥민…, 누가 됐든 '홍명보 축구'에 녹아들어야 한다. 어느덧 월드컵까지는 7개월밖에 남지 않았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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