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과의 월드컵 지역 예선 최종전을 앞두고 스웨덴 언론들이 상대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 레알 마드리드)를 '더티 플레이어'라고 맹비난하며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호날두가 이끄는 포르투갈은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각) 리스본의 에스타디우 두 스포르트 리스보아 에 벤피카에서 열린 스웨덴과의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유럽지역 예선 플레이오프 홈 1차전에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파리생제르맹)의 스웨덴을 1대0으로 누르며 브라질행에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섰다.
이날 호날두는 무승부가 예상되던 후반 37분 미겔 벨로수(디나모 키예프)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 결승골을 작렬하면서 에이스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스웨덴 신문들은 17일 이 경기를 리뷰하면서 호날두의 비신사적인 플레이를 꼬집었다.
이날 호날두는 0-0으로 맞선 후반 31분 상대 미카엘 루스틱(셀틱)를 위협했다는 이유로 경고를 받았다.
오프사이드 휘슬이 나온 뒤 호날두가 골키퍼 안드레아스 이삭손(터키 카슴파샤)를 향해 슛을 날렸고, 루스틱이 다가와 이를 지적하자 호날두는 헤딩을 하는 시늉을 했다.
실제 머리가 얼굴에 닿았는지는 명확치 않지만 루스틱은 얼굴을 감싸며 맞았다는 항의를 했고 주심은 옐로카드를 뽑았다.
호날두는 황당하다는 듯 얼굴을 감싸고 우스꽝스런 표정을 지으며 루스킥의 행동을 비꼬았다.
노르웨이 로센보르크에서 2011년 1월 셀틱으로 이적한 루스틱은 기성용(선덜랜드)과 6개월 한솥밥을 먹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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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호날두는 무승부가 예상되던 후반 37분 미겔 벨로수(디나모 키예프)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 결승골을 작렬하면서 에이스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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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호날두는 0-0으로 맞선 후반 31분 상대 미카엘 루스틱(셀틱)를 위협했다는 이유로 경고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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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머리가 얼굴에 닿았는지는 명확치 않지만 루스틱은 얼굴을 감싸며 맞았다는 항의를 했고 주심은 옐로카드를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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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로센보르크에서 2011년 1월 셀틱으로 이적한 루스틱은 기성용(선덜랜드)과 6개월 한솥밥을 먹은 바 있다.
루스틱은 경기 후 "타임아웃 상황서 골키퍼에 슛을 한 호날두에게 화가 났다. 그에게 가서 소리쳤더니 그가 가볍게 박치기를 해 내 눈썹에 그의 머리가 닿았다. 그 외의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솔직히 말했다.
하지만 현재 기성용과 한팀인 미드필더 세바스티안 라르손의 생각은 달랐다.
라르손은 스웨덴 일간 아프톤블라뎃과 엑스프레센 등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이날 호날두의 (박치기) 행동은 실제 상해 여부와 상관없이 퇴장을 받아도 할 말이 없었다"고 강력하게 비난했다.
이 신문들은 "이날 호날두는 악동 짓을 많이 하고 경기 내내 투덜거렸다"면서 "하지만 결국 결승골을 넣어 포르투갈 파티의 영웅이 됐다"고 잔뜩 비꼬았다.
포르투갈과 스웨덴은 20일 새벽 4시45분 스웨덴 솔나 프렌즈 아레나에서 마지막 2차전을 갖고 브라질행을 최종 결정짓는다. <스포츠조선닷컴>
포르투갈과 스웨덴은 20일 새벽 4시45분 스웨덴 솔나 프렌즈 아레나에서 마지막 2차전을 갖고 브라질행을 최종 결정짓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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