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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서 정성룡은 러시아전은 명예회복의 기회다. 올해 마지막 A매치인만큼 홍명보 감독도 정성룡에게 기회를 줄 것으로 보인다. 정성룡의 결의도 상당하다. 이미 대표팀 소집을 할 때 머리를 삭발하며 결연한 의지를 내보이기도 했다. 또 러시아전을 하루 앞둔 19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자빌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표팀 훈련에서 홀로 특훈을 받기도 했다. 4년간 주전 자리를 지켜온 정성룡의 반격이 기대된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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