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자인 세계랭킹 1위
암벽여제 김자인이 리드 월드컵과 세계랭킹 1위를 동반 석권했다.
18일(한국시각) 슬로베니아 크란에서 열린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 8차 월드컵 여자부 리드 부문에서 김자인은 4위를 차지했다. 이에 앞선 4차례의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한 덕분에 472.35점이라는 기록으로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암벽등반 세계랭킹은 월드컵, 세계선수권대회를 포함한 최근 12개월 동안의 대회 포인트를 합산해 순위를 배기는 방식이다.
김자인은 16일 예선에서 첫 번째, 두 번째 루트를 완등하며 라이벌인 미나 마르코비치 등 5명과 공동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17일 준결승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단독 1위로 결승에 올랐다.
그러나 18일 오전 열린 결승전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루트에 오른 김자인은 당분 중 체력이 떨어지며 29를 기록해 4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김자인은 2013 리드 월드컵 랭킹에서 2위인 미나 마르코비치는 20점 차로 따돌리며 랭킹 1위를 지켰다.
한편 2010년 이후 3년 만에 김자인은 리드 월드컵과 세계랭킹 1위를 동시 달성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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