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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언론이 한국과 러시아의 친선전에서 나온 골키퍼 정성룡의 실책을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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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6분 만에 김신욱(울산)이 선제골을 터트리며 승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지만, 내리 두 골을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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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만 시로코프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강하게 찬 땅볼 크로스를 정성룡이 몸을 날리며 막으려 했지만 공은 정성룡의 오른손을 맞고 튀어나갔다. 이때 뒤에서 쇄도하던 피오도르 스몰로프가 텅빈 골대를 향해 동점골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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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러시아 언론인 스포르트-익스프레스는 "한국 골키퍼 정성룡의 잘못된 위치 선정으로 러시아가 쉽게 득점을 했다. 1m 근처에 있던 스몰로프가 A매치 데뷔골을 터트렸다"고 행운의 득점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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