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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욱은 당장 23일 수원과의 K-리그 클래식 38라운드 원정 경기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뛰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부상의 정도만 따지면, 남은 부산전(11월 27일·원정)과 포항전(12월 1일·홈) 결장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김신욱의 수원전 엔트리 포함은 수원행 기차에 오르는 22일 오전까지 부상 정도를 지켜본 뒤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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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의 마음은 무겁고 바빠졌다. 일단 김신욱을 베스트멤버에서 제외한 상태에서 전술을 짜야한다. 김 감독은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다. 신욱이가 못뛴다는 가정하에 있는 선수로 스쿼드를 꾸릴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김신욱의 대체자는 외국인공격수 까이끼가 될 가능성이 크다. 최전방 공격자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브라질 듀오' 까이끼와 하피냐가 투톱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우려스러운 것은 플랜B가 플랜A만큼 강력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울산은 중원에서의 패스 플레이가 투박한 편이다. 때문에 롱볼로 최전방에 위치한 장신의 김신욱에게 전달한 뒤 페널티박스 근처에서 파괴력 넘치는 공격을 펼치곤 했다. 그러나 타깃형 스트라이커가 사라져 다른 공격 전술을 가동해야 한다. 한상운-하피냐-까이끼-김용태의 제로톱 전술도 플랜B의 한 공격 형태다. '베테랑 지도자' 김 감독의 묘수가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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