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의 동료였던 LA 다저스 출신의 FA 투수 리키 놀라스코(31)가 미네소타 트윈스에 둥지를 틀었다.
AP는 28일(한국시각) '미네소타와 우완투수 리키 놀라스코가 FA 계약을 했다. 미네소타는 놀라스코가 신체 검사를 통과하면 계약 사실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야후스포츠는 '계약 조건은 4년간 4900만달러 수준'이라고 전했다. 미네소타 역사상 종전 최고액인 지난 2011년 조시 윌링햄의 3년 2100만달러를 두 배 이상 뛰어넘는 FA 최고 대우다.
이번 메이저리그 FA 시장에서 선발 투수 자원은 굉장히 적은 편이다. 놀라스코에 대해서는 여러 팀에서 관심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미네소타는 놀라스코를 영입함으로써 1선발을 보유할 수 있게 됐다. 올시즌 미네소타 선발 투수 가운데 10승 이상 올린 선수는 한 명도 없었다. 케빈 코레이아가 31경기에서 9승13패, 평균자책점 4.18을 올리며 1선발 역할을 했다.
지난 2006년 플로리다 말린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놀라스코는 올해까지 7시즌서 두자릿수 승수를 올렸으며 통산 89승75패, 평균자책점 4.37을 기록했다. 올시즌에는 지난 7월 다저스로 이적해 13승11패, 평균자책점 3.70으로 정규시즌을 마감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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