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실 매니저 베르테르 효과, 조성민 최진영 이은 비극'
故 최진실 매니저가 자살을 한 것으로 추정되면서, 베르테르 효과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2008년 최진실이 세상을 떠난 이후 2010년 그의 동생인 최진영, 2013년 1월 전 남편 조성민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데 이어 故 최진실 매니저 박 씨마저 비극적인 선택을 하자 일각에서 '베르테르 효과'에 의한 모방 자살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는 것.
베르테르 효과란 유명인이나 자신이 모델로 삼고 있던 사람 등이 자살할 경우, 그 사람과 자신을 동일시해서 자살을 시도하는 현상을 말한다. 18세기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의 주인공인 베르테르가 권총 자살을 하는데 책을 읽은 사람들도 주인공처럼 권총 자살을 했다는 데서 유래된 말이다.
실제로 최근 자살예방협회가 유명인이 자살한 이후 두달 동안 자살자 동향을 조사한 결과, 평소보다 자살자가 평균 6백명 정도 늘어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최진실이 죽었을 때는 평소보다 자살자가 천명이 넘게 늘어나 베르테르 효과가 가장 컸던 것으로 집계됐다.
故 최진실 매니저 베르테르 효과 논란에 네티즌들은 "故 최진실 매니저, 베르테르 효과로 자살한걸까", "최진영, 조성민에 이어 故 최진실 매니저까지 정말 베르테르효과?", "故 최진실 매니저 사망, 조성민 때도 충격이었는데 베르테르 효과 이젠 그만 멈췄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005년부터 2008년까지 故 최진실 매니저로 일했던 박씨는 26일 오후 서울 역삼동 한 모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발견된 약 봉지와 처방전 등을 근거로 판단해 볼 때 박씨가 낱개로 포장된 수면제와 신경안정제 45알을 복용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된다"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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