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언론도 '피겨 여제' 김연아(23·올댓스포츠)의 동계올림픽 2연패를 전망했다.
미국 스포츠전문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동계올림픽의 낯익은 얼굴들'이라는 제목으로 소치올림픽에서 보게 될 스타들을 소개했다.
김연아는 16번째 선수(팀)으로 소개됐다. SI는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의 챔피언인 김연아가 2년간 활동을 쉬었지만 지난해 복귀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했다'며 '오른발 부상에서 회복만 된다면 김연아가 다시 한 번 금메달 후보가 될 것'이라며 금빛 전망을 내놨다. SI는 김연아 이외에도 피겨 남자 싱글의 패트릭 챈(캐나다), 스피드 스케이팅의 샤니 데이비스(미국) 등 다양한 스타를 금메달 후보로 꼽았다. 20명의 선수(팀) 중 아시아 출신으로는 김연아가 유일했다.
한편, 김연아는 12월 5일부터 8일까지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리는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대회에 출전할 계획이다. 지난 9월 중족골(발등과 발바닥을 이루는 뼈) 미세 손상으로 치료를 받은 김연아의 올림픽 시즌의 첫 대회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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