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이 시즌 최종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안양은 30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경찰축구단과의 2013년 K-리그 챌린지(2부 리그) 35라운드에서 4대0 완승을 거뒀다.
이날 가장 돋보인 선수는 미드필더 정다슬이었다. 멀티골을 폭발시켰다. 정다슬은 전반 5분 최진수의 도움을 받아 선제골을 넣은 뒤 3-0으로 앞선 후반 37분 김원민의 도움으로 팀의 네 번째 골을 터뜨렸다.
이밖에도 전반 21분 이완희와 후반 40분 경찰축구단의 송승주의 자책골로 4대0으로 시즌 최종전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안양은 12승9무14패(승점 45)를 기록, 5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한편, 광주는 고양을 1대0으로 꺾고 3위(16승5무14패·승점 53)로 올시즌을 마쳤다. 광주는 후반 28분 김준엽의 결승골로 수원FC의 추격을 뿌리치고 3위를 수성했다.
상주 상무는 승강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다시 한 번 화력 점검을 했다. 수원FC를 4대1로 꺾었다. 전반 4분 이상호, 후반 24분 이상협, 27분 하태균, 33분 이근호의 릴레이골로 승리했다.
이날 한 골을 보탠 이근호는 챌린지 초대 득점왕을 차지했다. 알렉스(고양·32경기) 이상협(상주·29경기)과 나란히 15골로 동률을 이뤘지만, 출전 경기수(25경기)가 적어 득점왕에 올랐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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