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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세이셔널' 손흥민이 또 다시 멀티골을 쐈다. 손흥민은 30일 밤(한국시각) 독일 레버쿠젠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뉘른베르크와의 2013~2014시즌 분데스리가 14라운드 홈경기에서 선발출전했다. 초반부터 공격에 힘을 실었다. 전반 36분 골문을 열었다. 곤살로 카스트로가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잡아 오른발 논스톱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리그 5호골이었다. 손흥민의 선제골로 공격에 물꼬를 튼 레버쿠젠은 후반 2분 슈테판 키슬링이 추가골을 넣었다. 후반 34분 손흥민은 한 골을 더 넣었다. 카스트로의 패스를 받아 왼발슈팅으로 리그 6호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이 멀티골을 기록한 것은 11월 9일 함부르크와의 12라운드 해트트릭에 이어 이번이 2번째다. 레버쿠젠은 손흥민의 맹활약에 힘입어 3대0 완승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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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사로서도 합격이었다. 레버쿠젠은 이날 승리가 절실했다. 레버쿠젠은 28일 새벽 열린 맨유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홈경기에서 0대5로 대패했다. 레버쿠젠으로서는 납득하기 어려운 경기였다. 하지만 이날 승리로 패배의 충격을 잘 극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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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언론의 칭찬도 이어졌다. 독일 신문 빌트는 손흥민에게 평점 1점(점수가 적을수록 높은 평가)을 매겼다. 독일 스포츠 전문 매체인 슈포르탈 역시 손흥민에게 팀 내에서 가장 좋은 1.5점을 줬다. 축구 전문 매체인 골닷컴도 손흥민을 최우수선수로 선정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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