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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KT 전창진 감독도 이날 승부의 관건으로 외곽 공격을 꼽았다. 전 감독은 "아무래도 성민이나 리처드슨, 아이라 클라크 등이 적극적으로 외곽슛 시도를 해야 하지 않겠는가"라면서 "상대가 용병 말고도 김민수 최부경 박상오 등 큰 선수들이 많아 우리가 수비시 스위치를 해도 매치업이 안된다. 결국 활발한 움직임으로 수비 리바운드에도 신경을 써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 사령탑의 말대로 KT의 외곽슛이 이날 경기의 관전포인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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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2쿼터에서도 4개의 3점슛을 꽂으며 리드를 이어갔다. 그러나 SK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SK는 헤인즈의 압도적인 골밑 플레이를 앞세워 2쿼터 중반 32-37로 추격에 나섰다. 또 김민수와 헤인즈의 3점슛이 잇달아 터지며 40-43까지 점수차가 좁혀졌다. SK는 2쿼터에서만 13득점을 올린 헤인즈와 김민수, 김선형 등이 터뜨린 3점포 4개를 앞세워 44-48로 4점차로 좁힌 채 전반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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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SK를 물리쳤다. KT는 1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프로농구 SK와의 경기에서 압도적인 외곽 공격을 발판삼아 95대80으로 승리했다. KT는 높이에서의 열세를 조성민, 리처드슨 등의 3점슛으로 상쇄시키며 1쿼터부터 주도권을 쥐었다. SK도 내외곽에서 활발한 공격을 펼쳤지만, 3점포로 성큼성큼 달아나는 KT를 따라잡을 수는 없었다. 조성민은 각각 자신의 한 경기 최다인 10개의 3점슛과 34점을 올리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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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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