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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별은 "'장하나'는 여자임을 숨기고 남자로 살아가는 인물이라기 보다, 오랜 가업을 잇기 위해 아들로 살아가는 딸"이라고 소개하며, 극 중 '장하나'가 단순한 성별의 위장보다는 가족과 사회에서 아들의 역할을 해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생존형 남장여자' 캐릭터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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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이래 처음, 긴 머리를 싹둑 자르고 자신과 가장 닮은 캐릭터로 다부진 연기 변신을 선언한 박한별과 주부 팬들의 독보적인 지지로 일일극 불패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이태곤(한윤찬 역), 훤칠한 외모에 탄탄한 연기력을 겸비한 정은우(설도현 역)와 매력적인 악역 캐릭터로 강렬한 인상을 남길 윤세인(장라희 역)까지, 가지각색 자신만의 또렷한 색을 지닌 주연배우들의 조합은 '잘 키운 딸 하나'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키는 요인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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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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