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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는 7월 들어 힘을 냈다. 목포 전지훈련을 통해 백종철표 패스 축구가 자리잡았다. 업그레이드된 경기력을 바탕으로 7월 16일 12위로 한 계단 점프한 뒤 근 100일간 12위를 유지했다. 잔류 가능성이 대두됐다. 이런 시기에 팀분위기가 급락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8월 중순 김재하 대구 사장이 갑자기 사임 의사를 밝혔다. 대구시의 지원 부족에 대한 불만이 폭발했다. 2주간 갈등이 이어진 끝에 갈등이 봉합됐다. 김 사장이 2014년 1월까지 임기를 채우기로 하면서 일단락됐다. 하지만 그 사이 대구는 2무1패의 부진을 피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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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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