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스로서는 참으로 아쉬운 경기였다.
오리온스는 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선두 SK와의 경기에서 3쿼터까지 대등한 경기를 펼치다 경기 후반 상대의 3-2 드롭존에 막히는 바람에 75대80으로 패했다. 경기후 추일승 감독은 "좀 아쉬움이 남는다. 전반에 상대 오펜스에 주도권을 준 것이 아쉬웠고, 후반에는 빅맨들이 찬스에서 역할을 해줬어야 했는데 그게 안됐다"고 밝혔다.
이어 추 감독은 "후반 미스 매치 상황에서 변기훈과 주희정에게 3점포를 내준 것이 치명타였다"면서 "또 헤인즈를 상대로 협력수비가 안돼 인사이드 공격을 많이 허용한 것도 아쉽다. 헤인즈가 역시 영리한 선수다"라며 패배를 인정했다.
잠실학생체=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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