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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는 김연아의 올림픽 2연패 프로젝트의 첫번째 여정이다. 김연아는 당초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그랑프리 시리즈 2차 캐나다 대회와 5차 프랑스 대회를 배정받았다. 그러나 지난 9월 중족골(발등과 발바닥을 이루는 뼈) 미세 손상으로 인해 강도 높은 훈련을 지속할 수 없어 두 대회를 포기했다. 이후 가벼운 훈련과 치료를 병행해 왔다. 현재 통증이 완화됐다. 강도를 높여 훈련하는 것에도 문제가 없다고 판단, 이번 대회 출전 신청서를 제출했다. 김연아는 이번 대회에서 실전 감각 쌓기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연아는 출국 전 기자회견에서 "올림픽 시즌이 늦게 시작됐다. 늦어진 만큼 준비를 철저히 하려고 했다. 첫 대회고, 첫 프로그램을 공개하는 자리인만큼 욕심을 내기보다는 좋은 인상을 심어주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 구체적으로는 레벨 체크 같은 것이 중요하다. 그랑프리에 비해 작은 대회인만큼 부담을 덜고 편안한 마음으로 경기를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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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상태를 80~90%까지 끌어올린만큼 장기인 트리플 콤비네이션 소화에도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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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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