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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팀을 피했다고 안도한 알제리 일간 '에코루크'의 인터넷판 기사
홍명보호가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서 벨기에, 알제리, 러시아와 H조에 편성된 가운데 4개국이 저마다 표정관리를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에서 열린 조추첨식 결과가 나오자 국내 전문가와 팬 모두 안도하는 분위기에 휩싸였다.
시드국 가운데 경험이 적은 벨기에, 유럽국 가운데 비교적 약체로 평가받는 러시아, 아프리카 최약체로 분류되는 알제리와 한 조가 된 조편성은 지난 월드컵 대회와 비교할 때 결코 나쁘지 않다는 게 중론이다.
본선 진출 32개국 모두 허투루 볼 상대가 없다는 일반론을 들먹이지만 않는다면, '죽음의 조'는 분명 피했다는 게 옳다.
지난달 한국과의 평가전에서 2대1로 이긴 러시아의 파비오 카펠로 감독은 당일 ESPN 인터뷰를 통해 "쉽게 볼 팀이 없다"면서도 "괜찮은 결과다. 조편성은 나쁘지 않다"고 안도감을 표시했다.
1998년 프랑스월드컵에서 한국전(1대1)에 선수로 출전했던 벨기에의 마르크 빌모츠 감독 역시 "프랑스월드컵을 생각하면 한국은 조심해야 할 팀"이라면서도 "일본보다는 한 단계 아래 수준의 팀이다"라며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다.
벨기에는 홈에서 열린 지난달 일본과의 평가전에서 2대3으로 패한 바 있다.
알제리 반응도 나왔다.
알제리 최대 일간 '에코루크'의 프랑스 판은 8일 "죽음의 조를 피하면서 역대 최상의 조배정을 받았다"고 흥분을 감추지 않았다. 이 매체는 한국의 대표 선수로 홍명보호에 승선한 적이 없는 박주영(아스널)을 내세우기도 했다.
저마다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는 상황에서 팬들은 H조를 '모두가 행복한(Happy) 조'라고 꼬집고 있다.
하지만 바로 이 이유 때문에 H조가 다른 의미의 '죽음의 조'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힘을 얻고 있다.
조별리그에선 절대 강자가 3승을 손쉽게 얻어줘야 그 다음 전력을 갖춘 팀의 16강행이 상대적으로 쉽다.
대등한 전력으로 물고 물리다간 선전을 펼치고도 골득실차 등으로 아쉽게 탈락하기 쉽다는 말이다.
한국은 내년 6월 18일 오전 7시 러시아와 1차전을 치른 뒤 23일 오전 4시 알제리, 27일 오전 5시 벨기에와 차례로 맞붙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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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국 가운데 경험이 적은 벨기에, 유럽국 가운데 비교적 약체로 평가받는 러시아, 아프리카 최약체로 분류되는 알제리와 한 조가 된 조편성은 지난 월드컵 대회와 비교할 때 결코 나쁘지 않다는 게 중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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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한국과의 평가전에서 2대1로 이긴 러시아의 파비오 카펠로 감독은 당일 ESPN 인터뷰를 통해 "쉽게 볼 팀이 없다"면서도 "괜찮은 결과다. 조편성은 나쁘지 않다"고 안도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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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는 홈에서 열린 지난달 일본과의 평가전에서 2대3으로 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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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리 최대 일간 '에코루크'의 프랑스 판은 8일 "죽음의 조를 피하면서 역대 최상의 조배정을 받았다"고 흥분을 감추지 않았다. 이 매체는 한국의 대표 선수로 홍명보호에 승선한 적이 없는 박주영(아스널)을 내세우기도 했다.
하지만 바로 이 이유 때문에 H조가 다른 의미의 '죽음의 조'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힘을 얻고 있다.
조별리그에선 절대 강자가 3승을 손쉽게 얻어줘야 그 다음 전력을 갖춘 팀의 16강행이 상대적으로 쉽다.
대등한 전력으로 물고 물리다간 선전을 펼치고도 골득실차 등으로 아쉽게 탈락하기 쉽다는 말이다.
한국은 내년 6월 18일 오전 7시 러시아와 1차전을 치른 뒤 23일 오전 4시 알제리, 27일 오전 5시 벨기에와 차례로 맞붙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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