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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공항에 나온 오승환은 "일본팬들에게 첫 인상을 좋게 남겨야 할 것 같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잘 갔다 오겠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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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들과 빨리 융화되는 게 오승환의 최우선 과제였다. 그는 "선수들과 원활한 소통을 해야 한다. 잘 어울리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일본어도 빨리 배우고 싶고, 동료들과 식사 자리도 갖고 싶다. 사석에서도 많이 접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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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진출을 앞두고 누가 가장 큰 조언을 해줬을까. 아무래도 일본프로야구 선배인 임창용과 이승엽은 오승환의 든든한 멘토였다. 특히 같은 마무리투수인 임창용의 조언은 가깝게 와닿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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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인 목표는 아직 세우지 않았다. 오승환은 "아직 팀에 합류 전인 만큼 말씀드리기 그렇다. 스프링캠프에서 잘 적응하겠다. 신중하게 결정한 만큼, 지금까지 한국 팬들에게 보여드린 것처럼 잘 하고 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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