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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카펠로 감독은 나머지 H조 상대들에 대한 자신감과 경계심도 드러냈다. 그는 "모든 사람이 벨기에를 가장 강한 팀이라고 말했지만 러시아가 앞설 것으로 믿는다"며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당시 잉글랜드 대표팀을 이끌면서 알제리와 상대했는데 아주 거친 상대였다. 방심하면 안 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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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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