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극 '기황후'에서 주진모와 지창욱의 대립이 본격적으로 전개된다.
10일 방송되는 '기황후' 14회에서는 전쟁에서 승리를 거두고 원나라 황궁으로 돌아온 왕유(주진모)와 그런 왕유를 견제하는 타환(지창욱)의 독대 장면이 그려질 예정이다. 과거 고려왕의 신분이었던 왕유와 고려로 유배를 왔던 원나라의 황태제였던 타환이 정반대 처지가 되어 마주 앉게 된 것.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는 서로 지지 않으려는 듯 눈빛을 마주치고 있는 왕유와 타환의 긴장감 넘치는 모습이 담겼다. 앞으로 승냥(하지원)을 사이에 두고 삼각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전개될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기황후'의 한 관계자는 "왕유와 타환의 승냥을 향한 마음이 잘 드러나는 장면으로 주진모와 지창욱의 아슬아슬하고도 미묘한 신경전을 흥미진진하게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기황후'는 9일 방송된 13회에서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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