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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라 더 즐겁다! 하이원 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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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여정은 동선이 단조로운 게 편하다. 추위와 폭설 탓이다. 따라서 한 곳에 머무르며 여가를 즐길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겠다. '원스톱 여행지'가 각광받는 이유다. 국내에서는 강원도 정선 소재 하이원리조트가 대표적 명소로 꼽힌다. 이제는 아시아 최고의 가족형 테마리조트 반열에 오른 하이원 리조트는 겨울철이면 몸과 마음이 흡족한 다이내믹한 레포츠 공간으로 변신한다. 국제적 수준의 슬로프와 설질을 자랑하는 스키장에서 설원을 질주하고 뜨끈한 노천탕, 수영장을 찾아서는 언 몸을 녹일 수 있다. 또 단풍과 야생화가 만발하던 하늘길은 눈꽃트레킹 명소로 변신해 호젓한 겨울 산행의 묘미에도 흠뻑 빠져 들게 한다. 깊은 산중에 어둠이 내리면 시작되는 화려한 불꽃쇼는 가족 여행객에게 알록달록 겨울밤의 추억을 아로새겨 준다.
정선=김형우 여행전문 기자 hwkim@sportschosun.com

추울수록 더 신나는 곳이 있다. 스키장이다. 강원도 정선에 자리한 하이원리조트 스키장은 최상급의 설질과 슬로프, 다양한 인프라로 겨울철 '원스톱' 휴양지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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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雪레는 마음안고 하이원스키장으로!

명품 스키장 하이원

일본 유수의 스키장과 견줄만한 설질과 슬로프로 대한민국 대표 스키장으로 통하는 곳이다. 우선 하이원리조트는 스키어들 사이 설질이 좋기로 유명하다. 계곡에서 내려오는 1급수를 사용하는 데다 습도(38%)가 적정하고 제설 이후 슬로프에서 물 빼는 작업을 거치기 때문이다.

대중시설에 대한 '명품' 평판을 뒷받침 하는 요소 중하나는 약자에 대한 배려 여부도 있다. 하이원 리조트는 몸이 불편한 사람들도 스키를 즐길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 같은 인프라를 바탕으로 IPC 국제 장애인월드컵 알파인 스키대회가 매년 개최되고, 국내 최초로 장애인 스키 학교가 운영되는 등 장애우를 위한 스키시설을 잘 갖추고 있다.

하이원리조트의 또 다른 매력은 접근성 개선. 수년 전부터 38번 국도의 전 구간 개통으로 서울에서 2시간40분이면 닿을 수 있어 '오지'의 부담감을 완전히 떨쳐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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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스키장의 보더
올 시즌 목표? 고품격 패밀리 리조트에 걸맞은 '안전 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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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방객 안전이 최우선이다!

하이원은 13~14 시즌 가족단위의 내방객을 위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가족 단위 내방객이 유독 많아 더욱 그러하다. 이를 위해 원통형매트 5000개, 사각매트커버 1200개를 교체했고, 고객들을 이송하는 리프트와 곤돌라의 안전센서 및 전기부품을 교체하고 오픈 전 시운전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슬로프 펜스도 2중으로 설치해 만약에 있을 위험 상황에 대비하는 한편, 상습 사고 위험 구간에는 별도의 완충재가 들어있는 안전판을 설치해 이용객의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응급상황 대비책도 마련했다. 레저관리실 직원 250여 명이 소방학교에서 소화기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소화기-소화전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응급상황 대응 교육을 이수했다.

하이원리조트 이경우 홍보 팀장은 "하이원리조트는 슬로프와 설질을 최상급으로 끌어 올리는 데는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두었다"면서 "이제는 가족형 리조트의 명성에 걸맞는 '안전'을 더 세심하게 챙겨, 고객들에게 행복한 가족여행을 선물해드리고 싶다"고 올 시즌 스키장 '안전 강화' 취지를 설명했다.

하이원 스키장의 보더
◇응급상황 대비 '닥터헬기' 이송체계 구축

하이원리조트의 올 시즌 안전 보강 조치 중 눈에 띄는 것은 '닥터헬기' 이송체계 구축이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협약을 맺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응급환자를 대형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할 수 있는 '닥터헬기'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분초를 다투는 응급상황에서 고객의 생명과 안전을 최대한 지키고자 하는 리조트 측의 의지이다.

또한 작년부터 업계 최초로 실시한 금주, 금연 캠페인도 올 시즌 확대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담인력을 두고 계몽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리프트 곤돌라 시작지점에 음주측정기 8대를 비치하고 단속에도 나서고 있다.

하이원스키장 마운틴
편리하고 다양한 리프트 권종

겨울철 스키장을 찾는 이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 중 하나는 바로 리프트 권종과 가격이다. 하이원스키장은 올 시즌 고객위주의 다양한 리프트 권종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수도권 당일고객, 콘도 숙박고객, 셔틀버스 이용고객 등 다양한 내방객 층을 배려하기 위함이다.

특히 눈길을 끄는 리프트 권종은 '정오권'(10:00~14:30)이다. 이는 수도권 스키어의 이동시간에 맞춘 맞춤형이다. 이밖에도 '주간권09'(09:30~17:00)은 스키장 개장시간인 오전 8시 30분을 지나, 오픈 정체를 피할 수 있는 권종이다. 또 '야심권(18:30~23:00), 야오권'(18:30~익일 13:00)은 리조트 숙박고객에게 안성맞춤이다.

리프트 가격은 슬로프 개장 및 기간별로 서로 다르다. 시즌 정상 가격으로 오전권, 오후권이 각 5만 8000원이며, 다양한 할인혜택을 담았다.

또한 리프트권 매표 시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내방객 유형별로 매표창구를 권종별, 외국인 전용, 환불 전용, 안내 전용 등으로 분리해 운영하고 있다.

원스톱으로 즐긴다 '스키 패키지'

스키시즌을 맞아 스키장 이용권 또는 할인권이 포함된 겨울패키지를 출시했다. '골든위크 패키지'는 토요일만 이용 가능한 것으로, 힐콘도 또는 마운틴콘도 1박에 리프트와 렌탈 야오권 2매가 포함됐다. 32만 9000원부터. '프리미엄 윈터패키지'도 있다. 컨벤션호텔 슈페리어 객실 1박에 리프트와 렌탈 반일권 2매가 포함됐으며 빵과 음료가 들어있는 해피박스도 제공된다. 17만9000~27만9000원.

'스노잉 패키지'는 어린 아이를 동반한 가족형 패키지다. 눈썰매장 이용권이 포함된 하이원호텔 스탠다드 객실 1박에 2인 조식이 제공된다. 11만 원부터.

하이원 리조트는 지금 연말-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스키 말고도 추억거리가 가득

하이원 스키장 정상 해발 1340m 마운틴탑에는 추억을 배달하는 우체통이 있다. 바로 '하이원 1340 우체통'이다. 이 우체통에 넣어진 우편엽서나 편지는 1년 뒤에 수신자에게 배달되며, 비용은 하이원리조트가 부담한다. 휴대전화나 컴퓨터 메일 사용 등으로 인해 감성이 묻어난 손 편지가 사라지고 있는 요즘, 시간이 흘러 받은 우편물을 보며 감동과 추억을 새롭게 느껴볼 수 있는 살가운 테마다. 엽서는 곤돌라 매표소, 마운틴탑에 위치한 전망레스토랑을 찾아 요청하면 무료로 제공된다.

스키와 보드를 타고 피곤함을 씻어줄 곳도 있다. 바로 마운틴 콘도 정원 야외에 자리 잡은 노천탕 하늘샘과 바다샘이다. 이 두 노천탕은 하이원리조트 이용객들 사이 이미 명소로 통하고 있다.

뜨끈한 하늘샘과 바다샘에 몸을 담그고 그림 같은 설경을 감상하노라면 스키와 보드를 타면서 쌓인 피로가 어느새 씻은 듯 사라진다. 특히 바다샘은 슬로프의 젊음과 열정이 가득한 스키어들 모습까지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수영복을 착용한 경우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가능하며, 성수기 동안 오전 10시~오후 8시 목요일을 제외한 매일 운영한다.

◆이벤트도 하이원!

하이원의 주말 밤은 화려한 불꽃으로 물든다.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진행되는 하이원의 대표 볼거리 '불꽃페스티발'이 야간 인기 이벤트다. 크리스마스이브와 2013년의 마지막 날 밤 자정에도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또 하이원은 브랜드 론칭 8주년 기념, '하늘에서 8가지를 즐겨라'라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졸업-입학생 대상 오전 리프트권 무료, 경품이 쏟아지는 서프라이즈 경품 페스티벌, SNS와 연계한 인증샷 이벤트 등을 준비하고 고객 맞이에 나서고 있다.

먼저 새 출발을 준비하는 졸업, 입학생을 대상으로 스키장 무료행사를 실시한다. 초-중-고 졸업생, 입학생(대학교 입학생 포함)은 누구나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내년 2월 24일부터 27일까지 각각 4일간 스키장 오전 리프트권이 무료다(정상가 어른 기준 5만8000원). 혜택을 받고자 하는 학생은 리프트 권 구입 시 신분증(가족관계증명서, 등본 가능)을 제시하면 된다.

'8자 고치는 서프라이즈 경품 페스티벌'도 눈에 띈다. 리프트권 반납 고객, 시즌권 고객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경품 페스티벌이 오는 20일부터 스키장 폐장까지 진행된다. 매월 1대씩 자동차가 증정된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밸리와 마운틴 스키하우스에 마련된 추첨함에 응모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www.high1.com) 참조.

◆여행메모

문의=www.high1.com 1588-7789

가는 길=◇내비게이션 입력: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고한리 산 1-139



◆인터뷰=하이원 리조트 최흥집 사장

최흥집 사장
-하이원 스키장이 8번째 시즌을 맞았는데요, 짧은 기간 만에 국내 최고의 스키장으로 발돋한 비결은 뭡니까?

가장 큰 비결은 무엇보다도 고객분들의 무한 사랑 덕분이죠. 하이원 스키장은 2006년 개장 이래 국내 스키어들이 가장 가보고 싶어 하는 스키장으로 성장했습니다. 2009, 2010 스키장부문 고객만족도 2년 연속 1위, 2010 서비스품질지수 스키장부문 1위, 2011 K-Trust(고객이 가장 신뢰하는 기업) 스키장 부문 1위 등 여러 수상 이력이 이를 뒷받침합니다.

이 같은 요인은 하이원 스키장 인프라의 경쟁력에 있습니다. 설질, 산세, 기온 등 스키장의 우수시설과 자연 환경이 잘 어우러져 스키어들에게 만족감을 주고 있기 때문이죠. 특히 슬로프의 길이와 코스도 일본 유수의 스키장 못지않아 명실 공히 글로벌 경쟁력을 지녔다고 자부합니다. 올해도 많은 준비를 한 만큼 하이원 스키장에서 신나는 겨울 레저를 즐기시기 바랍니다.

-올 시즌 스키장 운영에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무엇입니까?

그동안 하이원이 우수한 시설과 최고의 설질 등 하드웨어로 스키장업계의 선두권으로 성장했다면, 올해는 '안전'을 테마로 한 스키 문화 업그레이드로 고객들에게 다가갈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초보 스키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슬로프 안전 원통형매트 5000개, 사각매트커버 1200개를 교체했습니다. 아울러 리프트와 곤돌라의 안전센서 및 전기부품 점검도 마쳤습니다. 또 응급상황에 대비해 안전요원(패트롤) 136명이 항상 대기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협약을 맺고 응급환자 발생 시 대형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할 수 있는 '닥터헬기' 이송체계를 구축해 고객의 생명과 안전에도 만반의 대비를 하고 있습니다.

-올 시즌 다양한 이벤트도 펼치죠?

2006년 '하이원'이라는 브랜드를 선포하고 벌써 8번째 스키시즌을 맞았습니다. 그동안 '하이원' 브랜드를 사랑해주신 고객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하늘에서 8가지를 즐겨라'라는 주제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합니다. 자동차와 노트북 등 통 큰 선물이 쏟아지는 서프라이즈 경품 페스티벌을 비롯해, 일본 앗피스키장 제휴 이벤트, SNS와 연계한 인증사진 이벤트, 뮤지컬, 해넘이, 해맞이 행사 등 8가지 콘셉트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강원랜드 대표 취임 2년 4개월이 지나고 있는데요, 그동안 폐특법 연장, 카지노환경개선사업 등 많은 변화가 있었지요?

2011년 여름 취임 이래 그동안 강원랜드와 폐광지역의 지속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지역상생과 동반성장 정책을 적극 추진해왔습니다. 그 결과 폐특법 연장(2025년까지) 실현과 카지노 영업장 확장(테이블 68대, 머신기기 400대 증가 )으로 폐광지역의 미래 지속성장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아울러 하이원스위치백리조트 및 상동테마파크(2014년 개장) 등 지역 상생과 동반 성장 정책 추진도 이뤄냈습니다. 또한 110개국 1000 여명이 참가한 '2012 FIS총회'의 성공적 개최, 워터월드 사업계획 확정 및 본격 추진, 하늘길 하이원 트레킹 코스 명품화, 사회공헌 기업으로서의 이미지 제고 등 다양한 성과도 거두었습니다.

-올해 리조트 업계 최초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지수에도 선정됐던데요?

지난 10월 '2013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인증식'에서 DJSI 월드지수 편입인증서를 받았습니다. 월드지수 편입은 국내리조트 업계 및 공공기관 최초입니다. 2013년 DJSI 평가에서는 전 세계 평가기업 2523개 중 333개만이 편입됐고, 한국에서는 23개 기업이 편입됐습니다. 명실상부한 글로벌 복합리조트임을 인정받게 된 셈입니다.

-강원랜드의 출범은 1995년 '폐광지역 개발지원에 관한 특별법'에서부터 비롯됐습니다. 석탄사업이 사양길로 접어 든 이후 지역경기가 활기를 잃었는데, 강원랜드 설립 이후 지역 경제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한마디로 회사 설립 취지에 걸맞게 폐광지역 경제가 되살아났습니다. 우선 고용 창출효과가 큽니다. 채용 시 지역 주민 우대 정책으로 협력업체 포함 약 65%의 폐광지역 출신을 고용(총 4800명 중 3140명) 했습니다. 또 2012년 말 기준으로 총 2조 5024억 원이 지방재정 등으로 폐광지역에 환원된 것으로 분석 됩니다. 무엇보다도 지난해 약 500만 명의 관광객이 하이원리조트를 찾아 지역상가 활성화 등에도 긍정적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향후 지역연계 사업 및 강원 남부권의 관광 상품을 벨트화 해 한번은 꼭 방문하고 싶은 관광 명소로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강원랜드는 사계절 가족형 복합리조트를 지향하고 있는데요. 이를 위해 추진 중인 워터월드 사업은 잘 진행 되고 있습니까?

2015년 12월 개장을 목표로 진행 중인 워터월드는 설계용역을 마치고 업체 선정 중입니다. 1672억 원을 들여 리조트 시설과 환경에 가장 최적화된 워터월드 시설을 도입할 예정입니다. 특히 시설·규모 경쟁 보다는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서 경쟁력을 확보할 것입니다.

-흔히들 강원랜드하면 카지노를 먼저 떠올리고, 카지노를 도박, 사행 산업 등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사계절 패밀리형 리조트로 발돋움한 강원랜드를 아직도 카지노 도박장 정도로 아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따라 건전한 복합리조트이자 카지노라는 게임문화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흥집 사장
-지난 2년여 동안 강원랜드의 이미지 쇄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오셨는데. 그간의 노력과 결과에 어느 정도 만족 하십니까?

예전과 달리 휴양형 리조트로 찾아주는 가족단위 고객들이 많이 증가하고 있어 고무적인 상황입니다. 봄, 여름, 가을에는 가족단위 여행객과 등산객이, 겨울에는 스키어들이 북적거리는 국내 유명 리조트로 성장했습니다. 특히 스포츠조선의 '하늘길 트레킹 페스티벌'을 통해 많은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방문, 가족-친지-동료들이 함께 즐기고 쉴 수 있는 가족형 복합리조트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이뤘다고 자평합니다.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며 겨울철 눈 구경-스키 관광객도 늘고 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까?

스키 시즌을 포함해 인센티브 관광객이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5만 명을 넘어설 것입니다. MICE산업을 통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한 결과이기도 한데. 1000여 명 이상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를 꾸준히 유치하고 있습니다. 지난 해 5월 아시아에 최초로 강원랜드가 국제스키연맹(FIS)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110여 개국 1500여명 참가)했는가 하면, 올해 상반기에는 태국 줄리안유통회사(1800여 명), 장근석 일본팬미팅(1500여 명) 등 굵직한 행사도 진행 했습니다. 올 하반기에는 암웨이타일랜드(2000여명), 국제학술대회(1800여 명) 등 큰 행사를 진행 중입니다.

해외시장 개척에도 열심입니다. 올해 초 중국 시장개척을 위해 중국 최대 여행그룹사인 CTS와 관광사업 업무제휴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쇼핑, 관광, 휴식이 결합된 체류형 복합 관광 상품을 개발, 공동 마케팅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앞서 언급한 '폐광지역 개발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오는 2025년까지로 연장되었습니다. 폐특법이 종료 된 이후의 강원랜드에 대한 준비는 무엇입니까?

강원랜드는 '2020년까지 관광객 1000만 명이 방문하는 사계절 종합리조트 완성'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미래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비전 달성을 위해 '자생력 확보' '지역 상생''경영 내실화' '사회적 책임 확대' 등 4대 추진 전략을 실천 중입니다. 이 같은 비전 달성 시에는 강원랜드는 경쟁력을, 지역은 자생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강원랜드의 사회공헌 사업 또한 꾸준히 진행되어 온 것으로 정평이 나 있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떻게 실시하고 있습니까?

2013년에만 약 250억 원의 사회공헌 예산을 편성해 집행 중입니다. 선택과 집중을 통한 중점 사업 지원을 확대하고 있으며, 영업이익의 5% 이상을 사회공헌 예산으로 고정 편성하고 있습니다. 이는 국내 상위 50대 상장기업 중 매출액 대비 2위, 영업이익 대비 3위에 해당 됩니다. 특히 폐광지역 미래를 위한 교육-장학 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는데, 하이원 원정대, 해피스쿨, 꿈 장학생 등 재능우수자 지원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또 하이원 희망재단 설립(2012)을 통한 사회경제적 기여도 꾀하고 있습니다. 하이원베이커리 사업추진, 도박중독자의 사회복귀 순환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아이스하키 팀 운영 등 비인기 종목이 대부분인 동계 스포츠에 대한 투자도 많이 하고 있던데요?

비인기 동계스포츠 활성화를 통한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해 2001년 스키팀 창단을 시작으로 아이스하키팀, 장애인스키팀 등을 운영 중입니다. 특히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비인기 종목인 동계스포츠 활성화가 무엇보다도 필요한 시점이기에 더 적극 투자와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국민여러분들의 응원과 관심을 기대합니다.

-앞으로 하이원리조트 어떻게 운영해 나갈 계획입니까?

앞서 말씀 드렸듯이 2020년까지 관광객 1000만 명이 방문하는 사계절 종합리조트 완성이 일차 목표 입니다. 비전 달성을 위해 4대 추진 전략을 적극 실천해나가는 한편 비전 달성을 통해 지역 동반성장 기반도 마련해 나갈 것입니다. 또 지속성장을 위해 미래 환경 변화에 철저히 대비할 것입니다. 이를 위 장기 성장 동력 확충, 복합리조트로서 하이원 브랜드의 확고한 변신을 통한 자긍심 고취 등을 실천해 나갈 것입니다.
김형우 여행전문 기자 hwki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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