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골프 용품 시장에선 누가 웃었을까.
타이틀리스트가 '2013년 최고의 골프용품 브랜드'로 선정됐다. 골프 전문지 골프매거진이 발표한 '2013 브랜드 마케팅 랭킹'에 따르면 타이틀리스트는 총 1141점을 획득해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의 아마추어골퍼 200명과 골프용품 전문매장 50개소를 대상으로 소비자 브랜드 선호도와 용품 매장 브랜드 선호도를 물어 포인트로 환산했다.
소비자 브랜드 선호도는 '골프'를 주제로 했을 때 골퍼들이 생각하는 브랜드의 파워 랭킹이다. 용품 매장 브랜드 선호도는 소비자 반응 부문(브랜드 선호도, 구매 만족도, AS 만족도, 선수 마케팅)과 영업 관련 부문(제품 공급, 홍보물 지원, 광고 효과, 매출 기여도)으로 나눠 용품 매장 판매 활동에 얼마나 도움이 됐는지를 묻는 문항이다.
2위는 이른바 '박인비 특수'를 누린 젝시오가 차지했다. 올 시즌 출시되었던 젝시오7에 대한 호평과 박인비를 비롯한 최나연, 김하늘 등과의 용품 계약을 통해 지난해 4위에서 순위가 두 계단 상승했다. 지난 2년여간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던 테일러메이드는 순위가 두 계단 하락해 3위(754점)로 밀렸다. 캘러웨이는 300야드 비거리를 자랑한다는 3번 우드 X-핫 열풍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세 계단 상승한 4위(744점)에 올랐다.
5위(735점)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야마하가 차지한 가운데 지난해 3위였던 핑은 6위(576점), 6위였던 투어스테이지는 한 계단 하락한 7위(475점)에 랭크됐다. 혼마골프는 9위(264점)에 오르며 처음으로 '톱10'에 진입했다. 김하늘, 양수진, 이미림, 이승현 등이 주축을 이룬 '팀 혼마'가 KLPGA 투어에서 올 시즌 4승을 합작한 게 크게 작용했다. 미즈노가 8위(470점), 지난해 9위였던 클리브랜드가 10위(144점)에 각각 랭크됐다.
하지만 매출과 직결된 판매량 부문에서 테일러메이드는 우드의 명가답게 드라이버, 페어웨이 우드, 하이브리드 등에서 고루 상위에 포진했다. 특히 테일러메이드 RBZ2는 획기적 비거리로 젝시오의 젝시오7, 핑골프의 G25 드라이버를 각각 2, 3위로 밀어내고 가장 많이 팔린 드라이버로 집계됐다.
페어웨이우드는 캘러웨이 X-핫이 독보적 1위를 차지한 가운데 테일러메이드 RBZ2가 2위, 젝시오의 젝시오7이 3위에 올랐다. 하이브리드는 테일러메이드 RBZ2, 타이틀리스트 913H, 캘러웨이 X-핫 순으로 많이 팔린 것으로 조사됐다.
아이언은 투어스테이지 V300Ⅲ가 간발의 차이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미즈노 JPX825와 야마하 D포지드가 각각 2, 3위에 랭크됐다. 웨지는 타이틀리스트 SM4, 클리브랜드 588RTX, 포틴 RM11 순으로 1~3위를 차지했다.
퍼터는 오딧세이 메탈엑스가 1위에 랭크된 가운데 핑 스캇데일 TR이 2위, 타이틀리스트 스코티카메론이 3위를 차지했다. 볼은 타이틀리스트 Pro V1이 부동의 1위를 지킨 가운데 볼빅 크리스탈과 스릭슨 Z-스타가 각각 2, 3위에 올랐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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