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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은 마음에 걸리는게 있었는데 임대 제의가 와서 결정하게 됐다." 류승우는 지난 7월 터키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청소년월드컵(20세 이하)에서 2골을 터뜨리며 맹활약을 펼쳤다. '제2의 박지성'으로 주목받던 그에게 빅클럽들의 구애가 쏟아졌다. 독일 도르트문트와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등이 러브콜을 보냈다. 고심을 거듭하던 류승우는 유럽 명문팀 대신 K-리그 행을 원했다. 전부터 원하던 제주와 자유계약으로 입단을 확정했다. 그러나 제주 입단을 확정한 뒤 지속적으로 레버쿠젠이 관심을 보였고 12월 초, 1년 임대 제의로 '러브콜'을 보냈다. 이에 즉시 전력감으로 분류해 이적을 반대하던 제주도 대승적인 차원에서 류승우의 임대 이적을 허락하면서 류승우의 레버쿠젠행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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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시선은 '주전 경쟁'보다는 '성장'에 쏠려 있었다. 20세의 어린 나이에 1년간 독일 무대를 경험하는 것만으로도 그의 축구 인생에는 큰 자양분이 될 것이 분명하다. 그는 "선진 축구를 경험하고 싶다. 일단 몸으로 부딪히면서 성장하고 싶다. 1년이란 시간이 많은 겻을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다. 배운다는 생각으로 후회없이 플레이를 펼치겠다. 안다치고 성장하는게 가장 큰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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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TV중계를 통해 독일 분데스리가 경기를 봐 온것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중계로 해외 리그를 많이 봤다. 독일 분데스리가는 거친 리그다. 레버쿠젠은 조직력이 뛰어난 팀 같다. 나는 수비력과 피지컬 파워가 부족한 편이다. 수비력을 보완하는데 더 노력해야 겠다." 류승우는 메디컬 테스트와 입단 절차를 마무리한 뒤 연말에 귀국, 1월에 다시 독일로 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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