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보온성을 살리면서도 업무에 어울리는 단정함과 패션성을 잃지 않는 '웜비즈'룩. 하지만 종일 영하의 추위가 이어지는 날씨에 눈?비, 차가운 바람까지 더해지자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웜비즈' 룩을 넘어 다운 재킷으로 보온성과 스타일을 살리는 '다운 비즈룩'이 주목받고 있다.
실제 신세계 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달22일부터 지난 8일까지의 송년 세일 기간 동안 패딩 매출이 30%, 아웃도어 의류 매출이 28.3% 증가하는 등 겨울 한파를 대비해 다운 재킷류의 판매율이 늘었다.
휠라 관계자는 "올 겨울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됨에 따라 직장인들 사이에서도 얇은 코트보다는 보온성과 기능성은 물론 디자인까지 더한 다운 재킷을 더욱 선호하는 추세다"며 "따뜻함은 물론 스타일까지 동시에 잡는 다운 재킷을 통해 출퇴근 시에는 물론 일상 생활에서도 스타일리시하게 입을 수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 룩부터 일상복까지, 한 벌로 추위 잡는 다운 재킷!
한겨울 비즈니스 룩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운 재킷을 고를 때는 깔끔한 디자인과 뛰어난 보온성을 갖춘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특히 출퇴근 시에는 물론 일상복으로도 입을 수 있도록 다양한 스타일로 활용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
이탈리안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에서 선보인 '남성용 다운재킷'은 3-in-1 스타일로 가을부터 혹한까지 착용할 수 있는 활용도 높은 아이템이다. 엉덩이를 덮는 길이의 재킷과 경량의 다운 재킷이 세트로 구성돼 있어 출퇴근 복장으로는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캐주얼하게 착용이 가능하다. 내피 충전재인 다운 재킷은 거위털 소재를 90:10의 비율로 사용해 보온성을 극대화 했다. 탈부착 가능한 후드를 통해 눈과 비는 물론, 바람까지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다.
어깨과 주머니, 소매 부분에 스웨이드와 가죽 패치 포인트를 줘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내부에 핸드폰 포켓 기능이 있어 편리하게 입을 수 있다. 다크 레드와 네이비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56만 8000원에서 30% 할인된 39만 76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코트형 다운 재킷으로 스타일 Up! 보온성 Up!
코트처럼 단정하게 연출할 수 있으면서도 보온성은 놓치지 않은 코트형 여성 다운 재킷도 직장인들의 겨울철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여성용 제품들이 코트 형태의 디자인으로 다양하게 출시돼 눈길을 끈다.
'휠라'에서 출시한 코트형태의 '여성용 롱 다운재킷'은 프린세스형 절개선과 허리 벨트를 사용해 날씬해 보이도록 디자인했으며, 손목 부분의 주름 패턴과 모자 부분의 털장식으로 한층 여성스러운 느낌을 극대화했다. 은은한 베이지와 네이비, 카키 색 등 모노 색상을 사용한 심플한 스타일이어서 원피스 등과 매치해 오피스룩으로도 제격이다. 베이지, 네이비, 카키 등 세가지 컬러로, 가격은 56만8000원에서 30% 할인된 39만 86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남성용 제품 중에서는 정장 재킷의 디자인을 살려 출시된 다운 재킷도 눈에 띈다. '로가디스 그린'에서 출시한 '슈퍼패딩'은 얇아서 보온성이 떨어지는 기존 정장용 코트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제품. 면터치 소재의 가벼운 퀼팅 재킷으로 보온성은 물론 스타일까지 갖췄다.
이너웨어로 활용, 따뜻하게 입을 수 있는 초경량 다운 재킷
겨울 비즈니스룩의 대표 아이템, 코트를 포기할 수 없다면 보온성을 위해 코트 안에 겹쳐 입을 수 있는 초경량 다운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
유니클로에서 출시한 '울트라 라이트 다운'도 마찬가지. 다운팩을 사용하지 않고 직접 깃털을 채워 초경량화를 실현했다. 다운 혼용율 90%로 겨울에도 따뜻하게 입을 수 있으며, 얇고 가벼워 이너 웨어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색상은 블랙, 아이보리, 브라운 등 기본 색상 외에 오렌지, 블루, 그린 등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다. 가격은 8만 9900원.
센터폴에서 출시한 초경량 구스다운 재킷 '폴샌디'는 보온성과 경량성, 습기 배출 기능을 갖춘 제품이다. 남녀 공용으로 입을 수 있으며, 가벼운 무게와 얇은 두께로 레이어드 시 이너로도 활용할 수 있다. 가격은 10만원 대.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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