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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는 텍사스의 마지막 퍼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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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텍사스는 올시즌 테이블세터의 성적이 좋지 않았다. 톱타자로 나선 이안 킨슬러는 출루율이 3할4푼4리에 불과했고, 1-2번 타순의 득점과 장타율은 각각 리그 11위, 14위였다. 텍사스는 오프시즌이 시작될 때부터 추신수가 세이블세터로 가장 어울린다는 판단을 했다. 추신수는 올시즌 4할2푼3리의 출루율로 내셔널리그에서 이 부문 2위에 올랐고, 통산 출루율 3할8푼9리는 현역 메이저리거들 가운데 9위에 해당한다. '출루머신(on-base machine)'이라는 별명이 붙었을 정도다. 무엇보다 타격에서 파워와 기동력을 모두 갖췄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올시즌 21홈런 20도루를 기록하며 생애 3번째 20(홈런)-20(도루)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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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는 추신수의 로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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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개인적으로도 텍사스의 홈인 댈러스 지역은 이상적이다. 추신수의 집은 애리조나주 버크아이에 있다. 지난 2008년부터 살고 있다. 레인저스볼파크가 있는 알링턴까지 비행기로 2시간 남짓 걸린다. 또 텍사스의 스프링캠프는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로 추신수의 집에서 차로 30분 거리에 있다. 텍사스는 추신수에게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지역이다. 게다가 클리블랜드, 신시내티 등 교민이 적은 지역에서 뛰었던 추신수에게 뉴욕이나 LA, 시카고 못지 않은 규모의 교민사회가 형성돼 있는 댈러스는 적응력을 높일 수 있는 환경도 지니고 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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