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툴 베르날데스 전 제주 감독(58)이 강원 사령탑으로 부임한다.
강원은 23일 알툴 감독 취임을 발표했다. 알툴 감독은 2008년 제주에 부임해 두 시즌 간 한국 무대에서 활약한 바 있다. 제주를 떠난 뒤에는 알쿠웨이트를 거쳐 아메리카, 카시아스, 포르탈레자(이상 브라질) 지휘봉을 잡았다. 알툴 감독은 내년 1월 4일 선수단 상견례를 갖고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강원 구단 측은 "강원은 내년 시즌 25세 이하 선수들이 주축이 되는 젊은 팀으로 변모할 것"이라면서 "탁월한 지도 역량을 발휘하기에 알툴 감독이 가장 적합하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또 "제주 감독을 역임하면서 한국 축구에 대한 이해도가 높을 뿐 아니라, 성적으로 증명하겠다는 의지 또한 강했다"고 덧붙였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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