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남자농구 KT 소닉붐에서 오리온스 트레이드 된 김도수가 도핑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9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KBL 반도핑위원회(이경태 위원장)는 23일 위원회를 열어 지난 11월 실시한 도핑테스트 결과 금지약물 양성 판정을 받은 김도수에게 출전정지 제재를 결정했다. 이번 징계는 24일부터 적용된다.
김도수가 치료 목적으로 복용한 약에 금지약물 성분이 포함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일부러 금지약물을 복용한 것은 아니라는 쪽으로 무게가 실렸다.
김도수는 최근 KT와 오리온스 4대4 대형 트레이드 때 오리온스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그 과정에서 김도수가 도핑 검사 결과가 문제가 두 구단의 트레이트가 전면 무산될 수도 있었다. 하지만 KT가 오리온스에 한발 물러서면서 원안 대로 트레이드가 마무리됐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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