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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의 월트 조키티 단장은 25일(이하 한국시각) 지역지 신시내티 인콰이어러와의 인터뷰에서 "해밀턴은 훌륭한 톱타자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수비 능력도 뛰어나다. 관건은 얼마나 자주 출루하느냐인데, 올해 그랬던 것처럼 적극적인 번트를 통해 출루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번트를 잘 할 수만 있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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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턴은 올해 9월 메이저리그에 올라 13경기에 출전해 14번의 도루 시도 가운데 13개를 성공시켰다. 지난해 마이너리그에서는 무려 155개의 도루를 기록하며 전설적인 도루왕 빈스 콜맨이 가지고 있던 마이너리그 한 시즌 최고 기록(145개)를 넘어서기도 했다. 해밀턴은 이달초 MLB.com과의 인터뷰에서 "추신수와 함께 전시즌을 뛰지는 않았지만, 트리플A에서 기회가 있을 때마다 그의 플레이를 지켜봤다"면서 "그의 자리를 메운다는 것이 매우 큰 일이기는 하지만, 열심히 해서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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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9년 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신시내티의 지명을 받은 해밀턴은 원래 유격수였으나, 올해 중견수로 변신했다. 신시내티가 앞으로 추신수의 빈자리를 크게 아쉬워 할지는 해밀턴의 활약에 달려 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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